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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경제지식 블로거, 7투부입니다.😊


여러분, "금은 안전자산이다." 들어보셨죠?
금은 안전자산일까요?
저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이에 관해서 포스팅하겠습니다.

 

 

단점 1: 주가와 항상 반대로 움직이지 않는다.

안전자산이라면, 위험자산이 폭락할 때
올라야하지 않을까요?
미국 주식시장의 예를 들며 설명하겠습니다.

주가와 금가격 동반하락
주가와 동반 하락하는 금가격 (출처: tradingeconomics.com)

위는 금(파랑)과 미국 S&P500(초록)입니다.
1980년 초반, 미국에 이벤트가 있었습니다.
미국은 당시, 오일쇼크와 달러가치하락으로,
인플레이션이 무려 10%였습니다.
더군다나 당시는 물가가 오르면서
경기는 안좋은 스태그플레이션이었습니다.

이때, 훗날 인플레 파이터라는 별명을 가진
'폴 볼커' Fed 의장이 미국 금리를 20%까지
끌어올리는 통화정책을 폈습니다.

금리가 20%나 되니 기업들은 어려워지고
미국 주식시장지수(S&P 500)도 폭락합니다.
실업률도 증가합니다.

저 시기에 금 가격도 폭락합니다.
금이 안전자산이라고 생각이 드나요?

 

 

단점 2: 가격 변동성이 결코 낮지않다.

이번에는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당시,
금 가격과 S&P500를 보겠습니다.

변동성이 큰 금가격
변동성이 큰 금가격 (출처: Investing.com)

서브프라임모기지 부실로 인해
2008년 9월, 세계 4위 투자은행인
리만 브라더스가 파산합니다.
정말 많은 사람들이 충격에 빠졌습니다.

이후 글로벌 금융위기가 발생합니다.

대형 은행의 충격적인 파산에,
은행들은 선뜻 돈을 빌려주지 않습니다.
돈을 빌려줄 경우, 갚지 못하면
똑같이 파산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투자자들도 금융 불안정성에
투자자금을 긴급하게 회수하려 합니다.
전반적으로 금융 신뢰가 무너지는 것이죠.

당연히, 기업들도 돈을 빌리기 쉽지않고
생존에 위협을 받습니다.
세계적으로 주가는 폭락합니다.

이때, 네모칸의 금가격을 보시면,
30~40%의 큰 가격변동성을 보입니다.
또한 추세적으로 주가와 동시 하락합니다.
금 투자도 위험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투자자들 사이에서 만연해진 것이죠.

금이 안전자산이라고 생각이 드나요?

 

마무리

금 투자 단점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주가와 동시 하락하고
어느 때, 가격 변동성이 큰 현상을 보아
금이 안전자산이라고 하기에 어렵습니다.
금의 특성을 알면 이유를 알 수 있습니다.
이는 다른 포스팅에서 설명하겠습니다.

한편, 궁극적인 안전자산은
미국의 "달러"라고 생각합니다.
이 또한 다른 포스팅에서 진행하겠습니다.

 

경제적 지식이 경제적 기회를 낳고
경제적 기회가 경제적 자유를 낳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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