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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단기 금리차


안녕하세요. 경제지식 블로거, 7투부입니다.😊

 

똑똑한 투자자들은 향후 경기흐름 판단이나
자산에 대한 투자에 앞서 반드시 이것을
체크합니다. 시장 위험 지표로도 사용되는
이것은 장단기 금리차 혹은
장단기 스프레드 라고 불립니다.
이들의 의미에 대해 포스팅하겠습니다.

주의) 채권 수익률에 대해 이해가 부족하신 분들은 글이 어려울 수 있습니다.

 

 

장단기 금리차(스프레드)

 

장단기 금리차란

장단기 금리 스프레드라고도 불립니다.

 

장단기 금리차란 장기 채권과 단기 채권의
금리 차이를 의미합니다.
미국이 거대한 채권 시장을 보유하고 있어,
보통 미국 10년 국채를 장기 채권으로,
미국 2년 국채를 단기 채권으로 설정합니다.
결과적으로, 장단기 금리차란
미국 10년 국채 금리 - 미국 2년 국채 금리
라고 할 수 있습니다.

 

 

장단기 금리차 핵심

장단기 금리차의 핵심 의미는
국채의 기간 프리미엄 차이입니다.
그리고 이 기간 프리미엄을 통해
주식시장의 위험도 알 수 있습니다.

이에 대해 자세히 설명하겠습니다.


채권은 부도위험을 가지고 있습니다.
따라서, 위험도에 따라 리스크프리미엄을
부과하여 이에 맞는 금리로 보상합니다.
리스크 프리미엄은 다음과 같습니다.

리스크프리미엄= 기간프리미엄+신용프리미엄

 

기간 프리미엄은 채권 만기가 길어질 수록
그 안에 부도위험이 내재하기 때문에
기간에 따라 금리를 보상하는 것을 말합니다.
신용 프리미엄은 발행주체가 누구냐에 따라
부도위험이 달라지기 때문에
발행주체의 신용도에 따라 금리를 보상합니다.

 

한편, 채권 금리의 근본은 정책 금리입니다.

정책금리는 기준 금리라고도 말합니다.
한국의 경우, 7일물 RP 금리를 기준 금리로
사용합니다.

결과적으로, 채권금리는 정책금리에
기간 및 신용 프리미엄에 따른
금리차(스프레드)가 더해집니다.

채권 금리 = 정책 금리 + 기간스프레드 + 신용스프레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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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채는 발행주체가 국가이기 때문에
회사채 등에 비해 부도위험이 매우 낮습니다.
즉, 국채의 신용스프레드는 0입니다.
결과적으로, 국채금리는 다음과 같습니다.

국채 금리 = 정책 금리 + 기간스프레드

 

정책 금리는 중앙은행에서 고정시킵니다.

따라서 우리는 놀라운 사실을 알게 됩니다.

장단기 금리차 = 미국 10년 국채와 2년 국채의 기간 스프레드

 

즉, 두 국채의 기간 스프레드가 변화하면서
장단기 금리차가 매번 바뀝니다.
기간 스프레드가 변화한다는 말은
투자자들이 기간에 따른 금리 보상 정도가
달라진다는 것입니다.

 

따라서 장단기 금리차 역전현상이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이를 통해 주식시장을 포함한
향후 경기를 대략적으로 예상할 수 있습니다.
이에 대한 설명과 방법은
다음 포스팅에서 진행하겠습니다.

 

 

장단기 금리차 차트

장단기 금리차 차트는 FRED 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FRED는 미국 중앙은행에서
각종 경제지표를 제공해주는 사이트입니다.

 

사이트에 접속하시면 빨간색 네모칸을 통해
차트 기간을 설정할 수 있습니다.

 

장단기 금리차 차트
장단기 금리차 차트 (출처: FRED)

 

 

마무리

장단기 금리차 뜻과 핵심의미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장단기 금리차는 대표적인 시장 위험 지표 중
하나이며, 경제지표에 관심있는 투자자들은
반드시 확인하고 활용하고 있습니다.
이에 대한 활용법은 다음 포스팅에서
진행하겠습니다. 따라서 하나의 투자 무기를
가져가셨으면 좋겠습니다.

 

경제적 지식이 경제적 기회를 낳고
경제적 기회가 경제적 자유를 낳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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